야위어만 가는 나의 사랑이여~~~!!
천년유혼의꿈
곰살궂은 가련한
비련의 내 사랑아 ...소시의 청순함을
명경에담아 머리맡에 홀로 두었더니
밤새 많이도 야위었구나.
내 너를 홀로 두기 아까워 명경 깊은곳에 감추었더니
시샘하는 쌍태여우새끼 네 얼굴 할퀴어
주홍빛 문양 만들었구나. 생사존망 위태하여 감추었더니
화근으로 비련의 이슬되어
내 마음 할퀴는구나.
내 너를 만인이 우러르는 곳에 두었더면 쌍태여우 꼬리 밟지 않았을것을
오호통재라. ! 오호통재라.!
야위어만 가는 내사랑아~~~~~~~~~~~~~
야위어만 가는 내 사랑아~~~~~~~~~~~~~~~
나홀로 비련의 이슬되어 노래하리니
서러워 하지마오 .
서러워 하지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