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나의이야기

[스크랩] 15분의사랑

선인풍류 2008. 3. 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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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의 소망

 

시각장애인이 한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반에서 따돌림을 받아

늘 외롭고 힘없이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인 교실에

쥐가 한 마리 나타났는데 어디로 숨었는지

도무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그 아이에게

그만의 특별한 청력을 사용하여

숨은 쥐를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는 귀를 기울였고

마침내 쥐가 숨은 곳을 알아내었습니다.

 

쥐 소리는 교실 구석의 벽장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은

그 아이를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넌 우리 반의 어떤 친구도

갖지 못한 능력을 갖고 있어.

네겐 특별한 귀가 있잖니!" 하고

그를 격려했습니다.

 

그 격려의 말 한마디가

이 아이의 인생을 바뀌어 놓았습니다.

 

그 아이는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사고라도 날까봐

아이에게 외출하는 것을 금하였지만

그 일로 아이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늘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서 아이는

곧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고

불과 11살 나이에 첫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아이가 바로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스티비 원더입니다.

 

스티비 원더는 탁월한 청력이 있기 때문에

무슨 얘기든 한번 들으면 그것을

금방 노래로 만들어 부를 수 있습니다.

 

생활하는데도 전혀 불편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원더가 49세 되던 해에

눈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선생님, 결정했습니다.

수술을 받겠습니다." 눈을 검진한 의사는

조심스레 말을 건넵니다.

"음...시신경 파손 정도가 심해서

수술하더라도 15분 정도 밖에 못 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원더는 말했습니다.

"15분이라도 좋습니다.

수술을 꼭 받고 싶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미루고 안하던 어려운 수술을

왜, 갑자기 하려합니까?

무슨 다른 이유라도 있습니까?"

 

그러자 원더가 말했습니다.

"제 아이가 보고 싶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딸 아이샤를

단 15분 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뭐가 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했습니다.

 

 

 

 

작은 관심과 격려가 마음을 움직이고

그 박동이 마음과 마음으로 전해져

큰 기적을 일으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관심' 이라는

기적의 씨앗이 있음을 꼭 기억하세요.

 

 

-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

 

 

☞ 배경음악 :
스티브원더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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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랑스런 너
글쓴이 : 그대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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