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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가슴을 걷는 눈발을 지나 움트는 봄 바람이 오솔길을 낸 길목마다 노란 산수유 겹겹이 피고 . 푸른 줄기 여섯 잎 황금빛 수선화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한껏 행복하여라 . 뿔뿔이 흩어 진 그리운 마음의 조각들 산화되어 봄의 정원에 별빛을 빚었어라. 어젯밤 꿈속에 내게와 잠시 머무른 그대!! 봄빛처럼 따스한 그대 목소리가 참 평온했었노라고. 그 짧은 행복이 이아침 찬란한 빛처럼 고왔노라고 . 황금빛 수선화 일곱 송이 곱게 핀 내 창가에 밝은 햇살이 퍼져 . 참 따스한 봄날 아침 봄빛으로 온 그대와 꿈길의 만남을 전하며 안부를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