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나의이야기

[스크랩]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선인풍류 2008. 4. 2. 20:00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잔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울님들 ........
                       
                       사람이 그립고 보고플때 이곳에 와서 
       
                       저랑 커피한잔 나누며 이런 저런 수다떨다 
       
                       가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 사랑방도 어쩔땐 쓸쓸하고 외로울때가 
       
                       가끔은 있거든요^^^^
       
                       님들 !!!!!!!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머물다 가세요
       
                       
      
      
        출처 : 그리운맛고향이야기
        글쓴이 : 사랑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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