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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朋 自遠 方來 不亦樂乎

선인풍류 2008. 6. 3. 06:09

친구란(?)

 

 

친구란 무었일까?

생각해 봣어.

초등학교 다닐 때를 생각해 봤는데,

그땐 학교 운동장에서 여러가지 놀이를 참 많이도 했었지.

나는 그때 덩치가 좀 컷었나부다.

힘도 굉장히 좋았고, 특히 닭싸움은 나를 이길자가 없었지 아마?

그때 제일 억지를 부렸던 친구가 일행이라는 친구였었지.

몇번을 죽었어도 죽지 않았다고 때를 쓰면 그때마다 웃으면서 다시 시작했었어...

공부할 때도 경쟁의식없이 집에서나 학교에서 서로 도와가면서 하던 때가 떠오르네...

친구란 그 때의 그 천진난만하던 때가 아닐까?

 

내 주장이 옳은 것같지만 친구라는 것 때문에,

아니 좀은 어려운 말로 우정 때문에 그냥 상대방을 배려해서 그냥 그렇게 넘어가주는 것이 아닐까?

아무리 생각헤봐도 내 나이 아직 사십대 같은데,

어제는 갑자기 54세라고 그러데...

그런데 쓰는 속아지는 아직도 초등학교 다닐 때보다도 못하니...

그래서 이름이 철중(지금도 철이 드는 중이다?) 인가봐.

 

회장이라는 감투에 어울리지않는 인격과 마음씀씀이를 가졌다고 생각해.

우리 친구들이 조금씩만 이해해 주고, 마음으로 도와준다면

이제 얼마남지않은 기간이라도 더 재미있게 동창회를 이끌어갈 수 있을텐데...

우리 친구들 이 밤도 단잠자기 바래...

 

 

 

 

40년이 훌쩍 지난 담에야

지 첫사랑 여인찾아

단둘이서

사진한장 찍고서

저리도 좋아할까?

이게 뎡말 뎡말 좋은친구..! 노년을

아름답고 유쾌하게

늙어가는 비결은 아닐런지요,

늦게나마 첯사랑 찾은

6학년3반 이랑 카멜레온 을

추카추카 해줍시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