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공기가
사방에 충만한 날
그래서
살아있음이 고마운 날
파릇한 추억 속엔
고운 시간이 건네는 그대의 조용한 미소
아, 먼 행복도
그리움의 향기로 다가와 손짓하는 날
이 아름다운 날에
오직 그대 없어 눈물겨운 날
문득,
그대가 보고 싶어
창문가에 내려앉는
햇살처럼
먼 그대의 꿈 같은
전화벨이 울리는 날..
시인 / 안희선
출처 : 꿈
글쓴이 : 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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