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구름 하나
허공중에 매어달린 조각구름 하나
태고의 신비간직한
가녀린 솜사탕 같은
네 몸짓에 취해 하늘 우러러
가슴 드리워진 처연한 몸짓에서온
그리움 하나...!
네게 실어 기다리는
내 님께 보내고파
무심상한 천년의 빙점아래
사무친 그리움으로
녹아내리는 사랑의 물방울
두손 가득 모아
마음 가운데 담아본다.
외로움의 강줄기따라 그리움의 일엽편주에
사랑의 물방울 두손모아 보내드리니
님이여~~~~~~!!
마시우라
님이여~~~~~~~~~!!
타는가슴 사위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