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볼일없는♬

[스크랩] 9월 27일 한오백년 -정수빈-

선인풍류 2010. 10. 20. 20:46


출처 : 가수 정수빈 공식카페
글쓴이 : 가수 정수빈 공식카페 원글보기
메모 :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모으고 
임 생겨 달라고 비나니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나리는 눈이 산천을 뒤덮듯
당신의 사랑으로 이 몸을 덮으소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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