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천년유혼의 꿈~~~!!

주홍글씨

선인풍류 2010. 11. 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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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처음부터 

내가 너를 알지 못했더라면 

내 가슴에 주홍 글씨 새겨지지 않았을 것을

가슴 설레던 우연이

만남이라는 운명의 싹을 틔었구나! 

 

가슴 저미는 사연들 섧디 서러운

새순으로 마음 밭에 옮겨놓아

곱디 고운 사람의 향기로

저미는 가슴 보듬어 안아 여인의 향기로 채웠네!

 

집행자의 함성은 비련의 향기로 바꾸려

채찍질로

사람의 향기마저 도려내는구나,

 

목이긴 슬픈 짐승 되어

먼 하늘 우러러

처연한 울부짖음으로 그리움만 더해가네

 

 

 

 
 

 

 


주홍글씨

 

처음부터

내가 너를 알지 못했더라면 

내 가슴에 주홍 글씨 새겨지지 않았을 것을

가슴 설레던 우연이

만남이라는 운명의 싹을 틔었구나! 

가슴 저미는 사연들 섧디 서러운

새순으로 마음 밭에 옮겨놓아

곱디 고운 사람의 향기로

저미는 가슴 보듬어 안아 여인의 향기로 채웠네!

집행자의 함성은 시련의 향기로 바꾸려

채찍질로

사람의 향기마저 도려내는구나,

목이긴 슬픈 짐승 되어

먼 하늘 우러러

처연한 울부짖음으로 그리움만 더해가네







서로 상처 내었던 시간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미움

사랑하던 한 때의 마음은

찰나의 증오 속에 스쳐 가고

미움 뒤 사랑이 울고 있어

아직도 마음 아프네

  끝나버린 인연의 끝자락

용서하지 못한 마음이

슬퍼 울어 버려도

사랑의 날들은 남아 있네. 

가슴팍 할퀴며 지나가버린 바람처럼

끝나버린 사랑이여~~~~~!

바람결 뒤에 남겨진

쓰라린 상처입은 날개 

용서 할 수도

용서받지도 못한

아프게 남겨진 사랑은

혈루되어

두볼 아래로 흐르다

 가슴 한 가운데

마음 보자기 마저 적셔내어

그리움으로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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