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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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시는가 仟 年 喩 魂    누군가를 한다는거(거참 좋은거레요) 누군가를 한다는거 거참 신기해요 나자신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오로지 그 사람 만을 생각 할 수 있다는거. 의 감정이 아니라면 생각할 수 도 없는 일이잖아요 죽을 때까지 사랑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아름다운 인생이 이세상에 또 있을까요 (김주리의 아직도 그녀는 행복하다 중에서) 없지요 그 만큼 아름다운 人生. 또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명심할게 하나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 한다는거 짜릿하고 콤한 순간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어렵고 힘든시간. 고통의 시간이 더 많을 수 도 있습니다. 사랑인체로 슬픔인체로 아픔인체로 말입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곁에 더 가까이 바짝붙어 한 걸음 한 걸음 세상 끝까지 가는 이어야 정녕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내 사랑이여 난 당신을 사랑하오 죽기까지 못다피운 사랑의 봉오리를 피우기 위해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우리이다. 오십성상을 찾아 해매인 여울의 끝 가녀린 육신으로 부덕한 자를 위해 순정을 다한 당신의 사랑이 진실한 것이였음을 발견 했다오. 그런 당신을 존경하오. 내 생명이 마름하는 그 날까지 내가 당신을 지키리이다, 2004년 원단 선운사의 고즈녘한 했살아래서 仟年喩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