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나의이야기

[스크랩] 담아줄 수 있는 마음이면

선인풍류 2008. 2. 16. 01:52


담아줄 수 있는 마음이면 
           詩 / 麗松 이상원
이유(理由)란 없다
사랑,
그기에 무슨 말이 필요한가
내 몸이 아닌 
내 마음으로 하면 되는 것을 
백합처럼 하얀마음이면 
산도 들도 내 벗이요
미소가 너울너울 춤을 추고
행복이 깃털처럼 날아 다니는데
욕심 부리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다가가 
담아줄 수 있는 마음이면 
바람소리만 들어도 행복해지고
새소리만 들어고 즐거운 것을
사랑,
그기엔 아무런 말이 필요없다
(08.02.08)
출처 : 좋은글/좋은나눔터
글쓴이 : 麗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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