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천년유혼의 꿈~~~!!

발자욱

선인풍류 2009. 5. 24. 13:20

 

 

발  자  욱

 


 

 

처절한 외로움과 고독을 맛보지 못한자

어찌!

붕우이신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겠는가?

 나 역린 무섭도록  스리고 섧디 서러운

상념의  쪽빛 가을 하늘 아래

내 영혼 홀로임을 깨닫고 울부짖는다.

 

 

 

나 홀로 가야만 하는

그 길 이기에

나는 오늘도 순레의 여정을 멈추지 못한다.

거미줄에 걸린 빛바렌 낙엽일지라도

시간의 한 정점에 머물러 있건만

 

 

 

내 영혼의 상흔은 혈루되어

세파에 흩뿌리니

세상 마저 거절키로

내 머리위 백설되어 앉았구나!

 

 

仟 年 諭 魂  

                 일지매 李 建鎬

 

2014.3.7

 

 

 

 

                                                                                   




Whispering Hope - Daniel O'Donnell & Mary D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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