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자 욱
처절한 외로움과 고독을 맛보지 못한자
어찌!
붕우이신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겠는가?
나 역린 무섭도록 스리고 섧디 서러운
상념의 쪽빛 가을 하늘 아래
내 영혼 홀로임을 깨닫고 울부짖는다.
나 홀로 가야만 하는
그 길 이기에
나는 오늘도 순레의 여정을 멈추지 못한다.
거미줄에 걸린 빛바렌 낙엽일지라도
시간의 한 정점에 머물러 있건만
내 영혼의 상흔은 혈루되어
세파에 흩뿌리니
세상 마저 거절키로
내 머리위 백설되어 앉았구나!
仟 年 諭 魂
일지매 李 建鎬
20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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