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나의이야기

아나운서라면 이쯤은 돼야~~!!

선인풍류 2009. 6. 4. 21:00

사랑은 사랑으로

말하며 ,

영웅은 죽어서도

말 한다.

자 이제부터 시작이야.

와이텐뉴스(why10news)의 전유경 아나운서. 전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결정되자 ‘국민장’에 대해 설명했다.
국장 한 단계 아래의 국가차원 장례절차라며 김구선생에서 최규하 전 대통령까지 정부수립 후 이번이 13번째라고 말했다.
 



마지막 코멘트 
“한동안은 국민들의 패닉상태가 이어질 것 같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두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지금은 어떠한 말보다 잠시라도 조용히 그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마지막으로 해야할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야구장에서 치어리더가 없어졌다, 왜 방송국에서 예능을 안 하느냐,
왜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가 무채색이냐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옆에 계시다면…”
“그냥 싸다구 한대를 날려주시던지 입에 재갈을 물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멘트를 보고 '추모방송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물리적으로 탄압해야 한다는 뉘앙스의 발언'이라고 하는
매체도 있다는데 도데체 무슨 dog bone같은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녀의 말과 얼굴표정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더욱 이뻐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