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냄새
영호남의 부부가 만나도 서로 뜻이 전달 되지않아 답답한데,
장차 남북통일이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쓸데없는 걱정을
미리 해보며 글 한꼭지씁니다 .
옛날에 그러니까 노총각 노처녀인지,
아니면 재혼으로 만난것인지는
하두 오래되어서 잊어버렸고요 .
두사람이 첫날밤을 맞이하는데,
두근거리는 가슴을진정하고 신부손을 꼭 잡았어요
그리고 살포시 안았겠지요 신부는 수줍어하면서,
이런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했어요
그래 한다는소리가 "좋내 나네요" 하였지요
신랑은 순간 당황하였어요 방금 샤워를했는데
좃내가 난다니, 황급히 목욕탕에가서 잘 닦았어요
그리고 다시 나와, 신부를 가만히 껴 안으니
상황을 모르는 신부는 또다시 "더 존내 나네요"
하지뭡니까 신랑은 얼굴이 뻘개가지고 다시욕실로 달렸죠
다시 거시기를 쑤세미로 빡빡 문지르며 개콘가벼
좃내를 그렇게 잘 맡나 하며 깨끗이 씻고 나왔지만
이제는 거시기가 아파서 도저히 신부곁에 갈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잠만 잤죠 ,
아침에 일어나니 신부가 밥상을 정갈하게 차려 놓았어요
신랑은 대충 얼굴만씻고 밥을먹는데, 가민히 보고있던 신부
어떻게하면 신랑을 기분좋게할까 생각하다가 빨리빨리먹는
신랑을보고 "씹도않고 밥잘먹네요" 신랑귀로는 십도하지않은주제에
밥은 잘도먹는다 이렇게 알아들은거죠
신랑은 밥상을 뒤엎고 그길로나가서 여지껏 안 돌아왔다는군요
혹 보신분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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