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함 웃어봐?

거시기인줄 미쳐 몰랐구먼유

선인풍류 2009. 7. 18. 20:39

  숫처녀 확인 말고 그냥 살어...

     한 노총각이 충청도 양반집 규수에게 장가를 들게 됐는데,
    신부가 처녀인지 아닌지가 걱정이 돼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웃 아저씨가 한 수 가르쳐 줬다.

    "그런~걸, 뭘 걱정해! 확인해 보면 되잖어!"
    "어떻게요?"

    첫날밤 '거시기'를 내놓고 만지게한 후 아는지
    모르는지
     물어보고.. 모르면 처녀지!

    이윽고, 첫날밤을 맞은 신랑은 설레는 마음을
    억누르고 눈을 지그시 깜은채 불을 끄고 신부에게
    거시기를 만져보게하고는 물었다.


    "이게 뭔지 알아요?"
    "뭔, 데유~?"

    신부의 대답을 들은 신랑은 숫 처녀임을
    확인하고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이것은, 남자에게만 있는거요" 했다.
    그러자, 신부는 갑자기 당황한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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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머머, 미안해요.
    너무 작아서 거시기인줄 미쳐 몰랐구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