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함 웃어봐?

마지막 잎세 ( 오 헨리)

선인풍류 2009. 9. 17. 20:41

나는 매우 좋치못한 습관을 가지고 있습네다

 

갓 스무살때 막걸리를 배운 술 버릇탓에

 

근 40여년을 넘게 주식이 밥이 아니라

술이 주식이 되다시피 했지라우 !!

 



주식(主食)이 전도 되어 주식(酒食)되어 버린겁네당!

 

고로 밥상에 으례히 필수로 올라오는  단골 메뉴가 단풍잎 고로쇠 수

(잎세주~~~ 오 헨리의 마지막 잎세 그거 아시죠 ㅎㅎㅎㅎ }

입네다

 

초기엔 식(食)을 안하고, 주(酒)만 즐겨서리 ...

 

안식구 (내자)가

 내어놓은 건강유지를 위한 전제조건의 수칙(?)이

 

"술을 들되 밥은 필수다. 그리 하지 않으면 술 못 마신다!"

 

그래서리 고로쇠 수 마시기 위하여~

 

언제나 밥은 물 말아서라도 꼭 먹습네다

 

어허허허~

 

오늘 하루도 무사히 !

 

(주) 80년대초에 한창 유행했던 펑크타운 배경음악으로 깔아 드립네다 ^&^~~~


 

 

 

 

 

 

 

 

 

 

 

   술을 왜 마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