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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구니

선인풍류 2009. 12. 22. 20:17



사는게 뭘까?

항상 나 자신에게 묻는다.



항상 나 자신의 대답은..

씩~ 웃는다.



알아 갈수록..

아픔이 많아서



배워 갈수록

부족함이 많아서..



이제 감추지 못한다.

인정할것 인정하고 받아 들인다.

내 이 현실을..



아니라고 부정 할수록

고쳐 나갈 수 없기에..



세상은 자꾸 웃는다.

나를 보고..너를 보고..



다 보이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감추는 모습이 안타까운듯..



인정해야 하나 하나 고쳐가기가 쉽다.

고쳐 가야 만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



변화없는 삶은..

시들어 가는 꽃에 불과하다.



언제나 신선한 느낌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품어 내고 싶다면..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가까운 길을 한참이나 돌고 돌아서 온다.

빨리 깨닫지 못하면..





고마운 사람도 많다.

오늘도 부딪히는 만남에 감사의 인사를 나눈다.





어떻게 보답을 할까?

항상 물어서 풀어간다.



어떤 길은 곧 바로 갈수 없었어

한참을 돌아간다.



어떤길은 무겁고 어떤길은 가볍다.

꼭 같은 길인데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에 따라서 무게의 차이가 난다.



사람마다 묻어 나는 향기는 다르다.

스스로 품어 내는 마음의 향기다.



참 정리정돈된 삶속에 느껴지는 아름다움이다.



한송이 아름다운 꽃처럼..

우리 삶에도 가꾸어 가는 만큼 아름다움이 자란다.




 

 

어여쁜 꽃을 보며 미소 지어 보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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