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의 일탈을 꿈꾸며 섬으로 된 목포를 아니 목포시가 된 섬을 다녀 왔다. 어릴쩍 추억이 깃든 섬 * * * * *
삼학도는 유달산과 함께 목포의 상징적 존재다. 지금은 육지의 일부분이 되었지만
1950년대의 삼학도 <사진 故 金洪仁>
삼학도 의유래나 알고 있자. 유달산 밑에 갯마을이 있는데, 이 갯마을에는 아주 예쁜 처녀 셋이 살고 있었다.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수도를 위해 이 산에 들어온 젊은이는 세 처녀의 친절과 유혹에 견딜 수 없었다. 드디어 젊은이는 굳은 결심을 하고 세 처녀를 불러 간곡히 부탁했다.'저의 젊은 꿈이 깨지기 전에 멀리 떠나 주시오' 진정으로 젊은이를 사랑하던 세 처녀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 마을을 버리고 멀리 떠날 것을 다짐했다. 새벽을 틈타 작은 배에 오른 세처녀는 포구를 떠나며 눈물어린 얼굴로 손을 흔들었다.정들었던 마을과 떠나지 말고 돌아오라고 목이 메어 불렀으나 청년의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음인지 세 처녀를 실은 배는 점점 멀어져 갔다. 세처녀는 학이되어 하늘로 올랐다. 학이오른 자리엔 나란히 섬 세개가 생겨났다. 청년은 울면서 산에 돌아와 삼학도를 바라보며 이는 하늘이 자신을 시험한 것이라 깨닫고
목포항 비릿한 생선냄새와 골골한 홍어 삭힌 냄새가
유달산 일등바위
유선각
유달산은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온금동
해양대학교와 유달산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연륙교 공사현장
자연보호의 사각지대 목포시 장좌도 고철페기장
목포시 달리도
해상 호텔이라고 할까
앞해도와 북항을 연결하는 연육교
목포시 율도
해남 화원반도의 등대
목포시외달도
썰물때는 육지가 되는 별섬
외달도에서 바라본 유달산
목포시 충무동<고하도 >
목포는 항구다 - 이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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