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RTYY

[스크랩] 목포가 섬 ?

선인풍류 2010. 1. 6. 19:14

하루만의 일탈을 꿈꾸며

섬으로 된 목포를

아니 목포시가 된 섬을  다녀 왔다.

어릴쩍 추억이 깃든 섬 * * * * *

 

 

삼학도는 유달산과 함께 목포의 상징적 존재다. 지금은 육지의 일부분이 되었지만

 

1950년대의 삼학도 <사진 故 金洪仁>

 

 

삼학도 의유래나 알고 있자.

유달산 밑에 갯마을이 있는데, 이 갯마을에는 아주 예쁜 처녀 셋이 살고 있었다.
이 세 처녀는 산밑 우물가로 종종 물 길러 오는 이 낯선 젊은이에게 제각기 짝사랑으로 가슴을 죄게 되었다.
서로 산 위에까지 물을 길어다 주는가 하면 빨래를 해주거나 밥을 해 주는 온갖호의를 베풀며 서로가 사랑을 전하기에 바빴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왕자라고 했지만 어디서 온 누구인지도 확실히 몰랐다. 다만 세 처녀는 자신들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수도를 위해 이 산에 들어온 젊은이는 세 처녀의 친절과 유혹에 견딜 수 없었다.

드디어 젊은이는 굳은 결심을 하고 세 처녀를 불러 간곡히 부탁했다.'저의 젊은 꿈이 깨지기 전에 멀리 떠나 주시오'

진정으로 젊은이를 사랑하던 세 처녀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 마을을 버리고 멀리 떠날 것을 다짐했다.

새벽을 틈타 작은 배에 오른 세처녀는 포구를 떠나며 눈물어린 얼굴로 손을 흔들었다.정들었던 마을과
그들의 가슴을 메이게 한 산 기슭을 향하여 멀리 산 위에서 이 처녀들의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된 청년은 마음을 걷잡을 수 없었다.
처녀들을 보내버리고는 수도도 할 수 없을 만큼 자신도 사랑에 빠져 있음을 발견했다. 젊은이는 소리쳐 세 처녀를 불렀다.

떠나지 말고 돌아오라고 목이 메어 불렀으나 청년의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음인지 세 처녀를 실은 배는 점점 멀어져 갔다.
산을 뛰쳐 내려와 바닷가에 서서 뱃전을 향해 활을 쏘았다. 활에 맞아 구멍이 난 배는 가라앉아 버렸다.
청년은 애타게 세 처녀를 부르며 바다에 뛰어들어 가라앉는 배를 향해 헤엄쳐 갔다. 청년이 그곳에 당도하기도 전에

세처녀는 학이되어 하늘로 올랐다. 학이오른 자리엔 나란히 섬 세개가 생겨났다.

청년은 울면서 산에 돌아와 삼학도를 바라보며 이는 하늘이 자신을 시험한 것이라 깨닫고
열심히 수도하여 큰 장수가 되었다. 이리하여 삼학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전설을 말하는 사람에 따라 수도했다는 젊은이가 도승도 되고 장수도 되고 선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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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항구다.아름다운 항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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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비릿한 생선냄새와 골골한 홍어 삭힌 냄새가
바닷 바람에 실려 오는 목포항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홍어전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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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달산 일등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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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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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달산은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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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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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대학교와 유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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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연륙교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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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보호의 사각지대 목포시 장좌도  고철페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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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달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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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호텔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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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해도와 북항을 연결하는 연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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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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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화원반도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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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외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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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물때는 육지가 되는 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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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달도에서 바라본  유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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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충무동<고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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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는 항구다 - 이난영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여주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 젖은 선창머리 돛대를 달고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고향


출처 : 무등산카페
글쓴이 : 대가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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