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동차성능시험 연구소에서 볼보의 T6모델 주행체험 시승회가 있었다.
4km의 원형 트랙에서 최고속을 낼 기회다 싶어 신청을 했었다.
사실 여기 아니더라도 밟는거라면 2~300km 다 넘겨봤다. 그래도 트랙에서 함 달려보고 싶은 생각에 새벽 밥 먹고 달려갔다.
오늘 행사에서는 볼보자동차만의 특허기술인 시티세이프트 체험/ 제로백 타임 / 급제동테스트/ 슬라럼 주행 / 최고속주행 체험등으로 구성되었다.
인상적이였던건 저속에서 앞 차량과 추돌 상황을 자동으로 브레이킹해주는 시티세이프트 와 레이더 센서 장치로 앞차량과의 거리를 계산해서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해주는 크루저 콘트롤 ACC기능에 감탄을 받았다.
이 2가지 기능으로 실제로 강변북로 주행시 운전자가 엑셀레이터나 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주행이 가능하다.
실제로 주행테스트를 해보면 운전자보다 더 정확하게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하는걸 느꼈다.
아침에 졸라 추웠는데 허연 속살 드러내주신 분들~ 고생했삼들
한 동안 여자사진 끊고 살았는데 갑자기 무릅을 꿇어주면서 로우앵글로 들이대주는 버릇...
하마트면 나도 모르게 "자~ 이제 뒤로 돌아~ !" 할 뻔 했다.
착한 찍새들...
여자사진은 서서 찍는게 아뉘라는... 바닥을 기면서 찍어줘야지..
볼보 s80 T6
285마력/ 41토크 / 6기통 트윈터보 AWD 휘발유 모델로 제로백 6.9초를 자랑한다.
제로백 테스트
6.9초
직렬6기통 트윈터보엔진
외관은 기존 뉴 s80과 동일하다.
직관적인 버튼형의 센터페시아와 핸들, 이런걸 스웨덴의 스칸디나비아 디좌인이라고 한다.
눈에 띄는건 포시(Four-C)가 장착되어 있다는거...
3단계 모드로(컴포트,스포츠,어드벤스) 서스의 뎀핑압력을 조절해주어 차체가 쏠렸을때 자동으로 자세를 안정화 시켜주고 또 고속주행과 시내주행시 댐핑압력을 다르게 조절해서 운전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한 마디로 쇼바의 무르기를 딱딱하게, 부드럽게 조절해 주는거다.
V8 모델에 있던건데 T6 모델에 추가를 한걸 보니 아마 차량가격도 많이 올라갈듯
테두리만 우드라 그립감이 상당히 괜찮하다. 한 손으로 돌리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다.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
여러가지 옵션들중 눈에 띄는거 몇개만 나열해 본다.
ACC(어답티브 크르저 컨트롤)
CWAB(충돌 경고 및 자동 브레이크)
DAC(운전자 경고 컨트롤)
LDW(차선 이탈 경고)
BLIS(사각지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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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경사가 있는 트랙에서 첨으로 2바퀴 주행을 해봤는데 경사 코너에서는 어지러워 최고속을 밟긴 힘들었다.
직선코스에서 밟아보니 GPS 속도 230km가 실제로 무난하게 나가는 최고속이였다.
이 언니 자주 나오시네...
XC60 T6 AWD
직렬6기통 트윈터보 / 285마력 / 41토크 휘발유 모델이다.
안에 타면 시동이 걸린지 모를정도로 조용하고 가속력이 좋아 정말 맘에 드는 T6 60이였다.
실내 인터리어 컬러 매치도 좋고 시트도 고급스럽다.
운전자 위주로 살짝 기울어진 센터
그릴에 붙어 있는 레이더 센서 -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한는데 사람보다 더 똑똑하다.
볼보의 옵션 - ACC(Adaptive Cruise Control)
ACC는 어답티브 크루저 컨트롤로 똑똑한 크루저 컨트롤기능이라고 보면된다. 고속도로등에서 속도를 한번 지정해놓으면 그릴에 장착되어 있는 레이더 센서가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해서 자동으로 감속과 가속을 조절해 운전자가 브레이크나 악셀레이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앞차가 정지를 하더라도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시티세이프티기능까지 있어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 사람보다 더 똑똑하고 안전했다. (이거보다 진보된 크루저는 아직 없다. - 몰아보면 안다... 죽이더라~)
city safety
레이저를 사용하는 이 기술은 30km/h 이하의 속도로 주행 시 6~8미터 이내의 전방 차량이 정지하거나 서행할 경우 이를 감지합니다.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브레이크를 미리 충전하여 운전자의 명령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트로틀이 꺼져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기능 보기보다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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