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나의이야기

송곳질문 & 구렁이 담 넘어간다.ㅎㅎㅎ 못된넘

선인풍류 2010. 8. 25. 18:20

  "멋있는 여자 박영선 우리의 희미망;

 

 

"언론에 김 후보자의 부인이 191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이 있더라"며

"김 후보자가 부인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언제 어디서 샀는지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잘 기억이 안 난다"며 "기억을 더듬어보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의 도덕적 잣대가 무너지고 있다"며 "김 후보자는 젊고 참신하다는 이유로 후보가 됐는데,

청문회를 해보니 썩은 양파껍질을 벗기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살아오면서 헛점이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이해해달라"고 몸을 낮췄다.

흐흐흐흐

견자아슥

 

 

이용섭 의원의 정황 증거


후보자는 "(경남지사 시절) 혼자 생활하며 아침에 늘 된장찌개, 라면을 끓여먹고 다녔다.

라면박사라는 이야기도 듣는다"며 줄곧 '친서민'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하지만 이용섭 의원이 "한 달 생활비로 450만~500만원을 쓰면서 3년7개월간 사비로 해외에 8번 가고, 골프 좋아하고,

부인이 191만원짜리 명품가방도 쓰는 데 가능하냐"며 명품 가방 사진을 보여주자,

주저없이 "루이뷔통이 맞다. 결혼기념일에 제가 선물한 것"이라고 말했다

 

 

 

 

형수는 강했다´ 박영선 질문에 조목조목 반박




        

 

 

 

 

 

      25일 국회에서 열린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박영선 "형제 간 차용증을 타자로 쳐서 이렇게 전문적으로 쓰는가.

                                                          "유귀옥 "차용증 누가 썼는지 못봤다.
                   친구와 돈거래에도 차용증 안쓴다."박영선 "차용증에 도장도 싸인도 없는데, 차용증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유귀옥 "차용증보다 중요한 것은 은행 거래내역이다. 이게 내 스타일이다.

                                    "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후보자의 형수인 유귀옥씨의 ´강경한´ 답변태도가 눈길을 끌었다
                       . 유씨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 김 후보자에게 9500만원을 빌려준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의혹제기에 한 뼘도 물러서지 않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돈을 빌려주면서 차용증을 명확히 쓰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 때도 차용증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며 "은행거래 내역이 명확히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김 후보자에게 빌려 준 돈이 ´옆으로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통장 전체를 공개해 달라"고 요구하자
                                       "그렇게 되면 내가 살아온 것이 다 드러나는 것 아니냐"고 잘라말했다.

                                              그는 "재산소득 신고 내역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에도 "알겠다.
                                            세금 많이 내고 살았다"며 야당 의원들의 ´기세´에 밀리지 않았다.

                                    특히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질의응답 과정에선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박 의원은 질문공세를 쏟아 부으며 유씨를 몰아세웠지만, 유씨의 ´당당한´ 답변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씨는 "대답을 하면 들어달라"며 박 의원의 말허리를 자르기도 했다.

                                                       두 사람 사이에 다소 경앙된 분위기가 연출되자,
                 이경재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이 "박 의원을 증인에게 너무 윽박지르지 말라"며 중제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유씨는 "차용증은 김 후보자에게 직접 받았고, 내용 등은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유씨에게 빌린 돈의 출처와 관련,
                                 ´스폰서´의혹을 제기했지만, 유씨의 ´선방´에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유씨가 증인 답변을 마친 뒤 청문장을 나가려고 하자,

                                                김 후보자도 자리에서 일어나 웃으며 악수를 건넸다.

 

                                                  나두 형수 젖 먹고 컷다. 젖먹여 키운 아이 한 나라의 재상이

                                                      된다는데 나라도 육탄돌격 배수의진을 쳐서라도

                                                               변호 하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째 이런 일이~~~~~~~~~~~``

 

 

  

                     요런게 만인지상 만인지하 재상이 된다     면이나라는 어찌될꼬??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안상근 준비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 남소연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하루 만에 또 말을 바꿨다. 김 후보자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연차태광실업 회장을 알게 된 시점에 대해 "2006년 가을쯤 만난 것 같다"며 전날 발언을 뒤집었다.

인사청문회 첫날이었던 24일 김 후보자는 박연차 전 회장을 처음 알게 된 시점에 대해 "2007년 전에는 (박 전 회장과) 일면식도 없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2006년 10월 3일, 경남의 J컨츄리클럽에서 박 전 회장과 골프를 함께 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골프장의 내방 기록을 이미 확인했다"며 "이날 함께 골프를 치고 저녁까지 먹었는데 두 사람이 이 때부터 잘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7년 전엔 일면식도 없다더니"... 여당도 답답

김 후보자는 기억 탓을 했다. 그는 "골프장 기록에 그렇게 남아 있다면 사실일 것"이라며 "어제는 2007년부터 박 전 회장을 알았다고 했지만 3~4년 전 일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오히려 "골프를 통해 친구가 되는 과정이 있지 않느냐"며 "골프 한 번 쳤다고 절친하다고 어떻게 추론할 수 있느냐"고 발끈하기도 했다.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박영선 의원은 "어제 김 후보자는 국민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위증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증거를 들이대니까 박 전 회장을 2006년 가을부터 알았다고 말을 바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박연차 전 회장은 김 후보자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됐고 검찰 조사도 이루어졌을 정도로 본인 인생에 있어 중요한 사람"이라며 "그런데도 박 전 회장을 2006년에 만났는지 2007년에 만났는지 모른다는 것은 기억력의 문제가 아니라 도덕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나이가 50도 안된 분이 정말 그렇게 기억력이 없다면 총리 자격이 없다"며 "나라를 말아먹을 일 있나"라고 비꼬았다.

이 같은 김 후보자의 행태에 여당에서도 답답하다는 하소연이 터져나왔다.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은 "어제는 몇 번을 확인할 때마다 2007년이라고 했으면서 그게 착오냐"며 "후보자의 발언이 얼마나 많은 신뢰의 저하를 가져올지 생각해 봤느냐"고 질타했다.

같은 당의 이범래 의원도 "야당 의원이 2006년 골프를 친 사실을 추궁하니까 기억이 난다고 하는데 후보자의 기억력에 화가 나려고 한다"며 "(박 전 회장을 처음 만난 시점이) 또 그 전으로 내려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베트남 방문, 석연치 않은 해명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한 질의를 듣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지난 2006년 8월 사적인 베트남 방문의 목적에 대해서는 설명을 내놨다. 하지만 여전히 베트남 내에서의 동선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2006년 8월 베트남 방문은 지역의 성직자와 함께 종교행사 참석차 간 것"이라고 답했다. 동행한 성직자가 누군지 밝히라는 추궁이 이어졌지만 그는 "개인의 문제를 존중해 달라"고 버텼다. 방문한 도시가 호치민시냐는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영선 의원은 동행한 성직자로 한 스님을 지목하면서 "이 스님은 박연차 전 회장과 동향 출신이고 평소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날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2006년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 새 두번이나 베트남을 방문한 것에 대해 방문 목적을 놓고 의혹이 일었다.

김 후보자는 재선에 성공한 2006년 6월 경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호치민시의 동나이성을 교환 방문 행사차 방문했다. 그리고 불과 2개월 후인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적인 목적으로 다시 베트남에 다녀왔다.

특히 동나이성은 박연차 전 회장의 태광실업 외국 법인인 태광비나가 있는 곳으로 이광재 강원지사가 열린우리당 의원 시절이었던 이곳을 방문해 태광 측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광재 지사의 방문 시기는 2006년 8월 8일부터 10일까지로 김 후보자와는 불과 2주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때문에 김 후보자 일행의 일정과 동선을 놓고 집중 추궁이 이어졌지만 김 후보자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