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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갇힌 불꽃
혼돈은 혼돈을 낳고
빛은 어둠을 낳는다
어둠속에 다가서는 여인
발가벗은채 젖은 속살을
드러내거라
목마른 사슴되어
밤새껏 그대의 숲에 파묻혀
마농의 샘물가에 분탕질로
혼돈의 세상 막을 내리리니
어둠은 빛을 삼켜버렸다
태초의 순수는 수치심의
발로 개체변이는 종족변이를
거쳐오르듯 잊혀졌던 본성은
고스란히 에덴의 동산에
생명의 축제를 연다
빛이 두려워 어둠에 갇혀
세상을 원망한들 어둠은 온전히
자신을 가두는 연옥일뿐
빨려들어가는 눈빛 그대로
천국의 계단을 오르라
글/ 갑사가는길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갑사가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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