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고문한 이근안이 사과했는데 자신은 그것이 가식처럼 느껴져 솔직히 용서할 수 없었다며
"이런 내가 옹졸한 것 아닌가"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근안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 "고문이 아니라 심문이며
심문은 일종의 예술이고, 당시 시대상황에선 애국"이라는 괴변을 늘어놓고
더 나아가 "지금 당장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똑같이 일할 것이다"라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의장님의 그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 가슴 아픈 증거입니다.
참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겠지요.
개~~~~~~`섹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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