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음 악 방

바람의 미소

선인풍류 2013. 5. 2. 22:13



                                                                                   

김상국 - 해뜨는집(번안곡)

상처 입은 장미들이 모여 사는 거리

눈물에 젖은 장미들이 웃음을 파는거리

사람들의 비웃음도 자장가 삼아 흩어진 머리 다듬고서

내일을 꿈꾼다오

그 언젠가 찾아가리 해 돋는 집으로 꽃피는 마을

내고향에 어머님곁으로 햇빛 없는 뒷 골목에

꽃은 시들어 외로운 사연 넘쳐 흘러 설움도 많다오.

그러나! 빨간 낡은 헌차가 있으니

잃었던 꿈도 피우고 웃을 날있으리 ~~~~~~~~~~

웃을 날 있으리~~~~~~~~~~!!!!!        


 

     바람의미소 

              천년유혼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심연의    밑바닥 바위처럼 굳어버린

그리움의 응어리를

긁어내어 활화산의 용암이 분출하듯

이내 내 가슴 가득 채워지는 애증의정.......

그리고!!

당신을 향한 사랑의 샘물

온누리 꽃이되어 바람의 미소되어

화용월태 고운 입술위에

영원히 머물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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