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의 눈금조차 ~~~~~~~~~~~~
저울에 올라가 있는 이 작은 아이는 한 살 하킴입니다.
점점 몸무게가 늘어나야 할 시기지만, 저울의 바늘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킴의 어머니는 살림까지 모두 팔아 먹을 것을 구했지만 어린 하킴이 먹기에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에티오피아에는 2년간 이어진 최악의 가뭄으로 하킴과 같은 어린이 600만 명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아가, 미안해. 누울 곳이 여기밖에 없어.”
이제 막 태어난 탈리브가 누워 있는 곳은 포근한 침대가 아닌, 차가운 건물 바닥입니다.
탈리브의 엄마는 병원과 의사를 찾기 어려운 아프리카 기니에서
딸이 무사히 태어난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질병을 막아줄 예방접종도,
아플 때 먹을 수 있는 약도 충분하지 않은 이곳에서 탈리브가 아프기라도 한다면… 2015년,
탈리브와 같은 신생아 100만 명이 채 걸음마를 떼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갓 태어난 아기들의 건강을 지켜줄 의료시설이 절실합니다.
[#생명이위태로운어린이]들의 생명과 미래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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