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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풍류 2009. 5. 29. 03:28
`꿈의 낙찰가`…유아용비데 150억원에 팔려

▲ `유아용 비데`가 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에게 150억원에 팔렸다. SBS TV측은 `아이디어 하우머치` 녹화 현장에서 유아용 비데가 방송 사상 최고가인 150억원에 낙찰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디어 하우머치`는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실제로 사고파는 TV 장터로 개발자의 기술을 두고 엔젤그룹이 아이디어를 경매를 통해 사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SBS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아기에게 꼭 맞는 크기에 단추만 누르면 따뜻한 물과 바람이 나와 배변한 뒤 아기를 앉혀놓은 채 닦을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요람으로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발명자인 김성욱 씨는 "평소 아기를 키우며 느꼈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지난 6년 동안 머리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현실화돼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이 제품 경매가는 1000만원에서 시작해 순식간에 90억원으로 치솟아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며 결국 해외에 비데를 수출하는 중소기업 대표 인 김한규 씨가 방송 사상 최고가인 150억원에 낙찰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