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천년유혼의 꿈~~~!!

존재의 이유 (1)

선인풍류 2009. 10. 3. 19:09

 

 




 

          진실&거짓 그 차이 

      당신이야 말로 단 하나의 이유.
       
       
       모든걸 다 바쳐 날 사랑 하신
      님의 침묵 속에서
      난 오늘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어요.
      가까이 갈 수 없는 죄의 산고 속에서
      난 당신의 손을 잡을 수 가 없었어요,
      그리 할지라도
      조용한 침묵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내 옆에서 믿음으로  지켜보고 계시는
       당신의 진실한 사랑은
      내 영혼의 눈물샘 까지 마르도록
      애통의 몸부림을 어루만져 주셨어요.
      창자를 갈퀴질하는 아픔을 당하시면서도
      님은 침묵으로
      시종일관
      나를 기다려 주셨어요.
      이제 가야만해요. 당신곁으로
      고독한 심령으로
      당신을 향하여
      처절한 외로움마저도 뒤로하고
      당신을 향하여
      재리와 연민의 세파 까지라도
      우월과 열등 아집
      이 모든것
      뒤로하고
      나는 당신 곁으로 가야만해요.
       
      당신은
      바보 같은 나를
      더 더욱 세상천지간
      혈혈단신 몸 붙여 의지할곳 없는
      가난한 가난뱅이를
      원 하셨어요.
      당신은 나를 원하신다면서
      나를 너무 힘들게 하셨어요.
      내 아집의 에녹성이
      부숴지기 까지
      우월과 열등의 로드멥을
      지워내기 까지
      사랑이라 생각 했던 세상 모든 연민의 샘이 마르기 까지
      삶의 원천이라 생각 했던 재리와 부요함의 모든것 까지
       
       
      끊어내라.
      그리고
      마음한켠 가슴안에 있는것
      이모든것을 버리라
      命하셨지요.
      버릴 수 없다 항명하는 내게
      당신은 채찍과 혼돈으로
      대하셨어요.
      이 모든것 버리겠노라
      울며 고백하는 거지 나사로
      천년유혼의 메말라 얼룩진 볼의 눈물자욱을
       당신 가슴 속 갈퀴질 당해
      흘린 피눈물로 닦아 주셨어요.
       
      이제 보이기 시작해요.
      사랑스런 당신의 모습이
      이제 느껴졌어요.
      당신가슴의 뜨거움이~~~
      이 황홀함을 놓치기 싫어요.
      이제 다시는 외면하지 마세요.
      홀로있게 버려두지 마세요.
      당신께서 모든걸 다 바쳐
      날 사랑 하시잖아요,
       
      천년유혼의 눈물
       
      사람많이 고독할 수 있다~~~~~~~ 
       
       
       
       
       
       
       
       
       
       
       
       
       
       
       
       
       
       
       
       
       
       
       
       
       
       
       
       
       

      내가 필요한 단 한명의 사랑이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당신
      난 이 순간을 영원히 남게 할 거예요.
      변하지말아요, 아마도 사랑일 거예요
       

       



     

    Wolf Hoffmann / Blues For El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