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다이어리

Guarda Che Luna (월광 야상곡)

선인풍류 2010. 11. 11. 19:29



 

                          仟 年 喩 魂

  

모든 학문
모든 신앙은
인륜을 기조로 해야 한다,

입이 삐뚤어져 불편할듯한 강아지 한 마리~~~~~
그런 입으로 먹기위해서 사생 결단하는 모습을 ~~~~~~~
인기척에 제일 먼저 반응 하고 우렁차게 짖어대는~~~~~~~~~

그걸 보고서
내 비뚤어진 심성 속에서
입을 통해 흘러 나오는 말은
기우뚱 거리지 않을 까?...

삐뚤어진 강아지의 입모양이
에쁘다 느껴지는것은 무슨 연유 일까?
생사여탈의 눈으로 본 측은지심 이였을까?

그것이 혹 ?
내 모습은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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