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원하신 기업 데오스여...!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거두시는 이도 여호와시라! 그가 내 삶을 윤택케 하셨으니 다른이의 삶을 윤택케 하시기로 나의 윤택함을 거둘때 이심이라 . 내게 말씀 하셨으나 내가 듣지 못하였나이다. 그는 여호와 이시라. 신실하심이 영원하심 이로소이다. 자고 일어남이 그의 권세아래 있음이여! 영원한 잠에 들지못함도 그의 역사하시는 역사함이라.
단장의 고통으로도
나를 이땅에 홀로 두심은~~~~~
여호와의 생각이
사람과는 다르심 이로소이다.
대저 여호와의 생각은 공평 하시니
그 행사가 영원 하리로다.
나의 아직이 천년유혼
두견새의 울부짖음이 산허리 휘감고 돌아
양지바른 야트막한 어덩턱 언저리에
낭자한 선혈로 짝 잃어버린 비애를 쏟아내
하얀 눈꽃송이 같은 소담스런 진달래 향기 위에 머물더니
한잎 두잎~~~~~~~~
온 산하 연분홍 향내음 으로 물들여 무릉도원 이뤘구나.
바람마저 시샘하는 채 마르다만 선혈의 흔적들
유성처럼 흘러내려 꽃잎 위에 실핏줄 이뤄놓고
오가며 보는 이들 애간장 다 녹이네
기웃거리던 산들바람 두견화 짙은 향 실어다
내 마음 건드려 놓고 울부짖는 두견새
한 마음으로 울고 불며 통한의 밤 지새우고
내 님 찾아 떠나가네
울고 또 울며 품꾼으로 라도 좋사오니
님이여~~~~!!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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