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생활의 발견(1)

술 이래도 마실텐가?

선인풍류 2015. 1. 5. 18:33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혈맥이 잘 통하는 좋은 점이 있으나

지나치면 몸에 풍(風)을 일으키고 신장을 상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나쁘게 한다.

 

 

특히 배불리 먹은 뒤의 음주는 아주 나쁘다.

또 술을 급하게 많이 먹으면 폐를 상하게 된다.

 

 

술에 취해 깨지 않은 상태에서

목이 마르다고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면

술을 신장으로 끌어들이는 결과가 되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무거워지며

방광을 상하게 해 다리가 붓고 팔다리가 굽는 병이 생긴다.

 

빈속에 한 잔씩 마시면 원기를 키우며 노인에게 더욱 좋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과유불급

 

 

본래 술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지만

석 잔 이상을 마시면

오장을 상하게 하고 성품을 난폭하게 만들어

광증이 나타나게 되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천년유혼 이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