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천년유혼의 꿈~~~!!

참 행 복

선인풍류 2010. 2. 4. 00:36

 

       

       

       

       



       


         
        



       

       

       

        다시쓰는 삶의 비망록
        천년유혼
        불의의 사고를 통한
        삶의 전부를 뒤돌아 보게 되는
        게기가 되었다.
        비내린뒤 자라나는 죽순들 처럼
        내면을 뚫고 올라온
        본질적 자아관 까지
        황페화 시켜버리는
        또다른 나의 정체모를 기지개를 바라보며
        상대적 빈곤과 박탈감 까지를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아집과 독선과
        이기적 사고로 똘똘 뭉쳐진
        폐적이며 상대적 공포 아래
        상흔만 남기고.
        떠나버린 정들을
        울부짖음으로붙잡아 보려하나.
        싸늘히 식어버린 온정
        뒤돌아 서는 빛바랜 냉정한 잔상이
        나를 고통의 나락으로 추락 시키고 만다.
        믿음의 대상
        교류의 상대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人間 존재에 관한한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까지 버려서라도.
        믿음의 본질을 세워나갈 수 없는것인가?
        2010 /10 / 28 仟年喩魂       

        참 행 복

         마음의 여유가 없고

        굳은 사람에겐 적이 많고

        마음의 여유가 많고

        부드러운 사람에겐 친구가 많다.

        나는 아무때나 휘적 휘적

        북망산 갈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

         삶의 미련 같은것 애지중지 한들

        내것도 아닌데 연연 해야할 필요가 있겠는가?

        나 자신도 내것이 아닌데

        내것이라고 믿었던

        너는 더 더욱

        내것이 아닌 다음에야

        미련 같은거 내려 놓지 않으니

        가슴 가득 무거운 짐이되어

        아프기만 하구나.

        가고 싶어할때 보내 주는게

        사랑 이래서 자유롭게

        보내 드리 오리이다.

        아픈 가슴 세월의 강이 마르면

        아물겠지요.

         

        2010 / 10 /28 仟年喩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