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천년유혼의 꿈~~~!!

첮눈을보며

선인풍류 2010. 2. 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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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두어진 그리움 하나

      첮눈을보며

      천년유혼 



      하늘향한 눈망울 속

      차거워진 하늘 공간에 솜사탕이

      하나 두울 고정된 시선과 마주친다.

      세월의 흐름 따라

      뒤바뀐 시공을 초월하며

      추억이 되살아난다.

      빛바렌 추억에서 묻어나오는

      아름다움~~~~~

      아픔~~~~

      그리움~~~~~

      풀지 못한 노여움~~~~~

      애증의 그리움으로

      얼어붙어 버린 그리움의 심장에

      고드름의 날카로움되어

      비수되어

      도려낸 그리움

      솜사탕에 실어 보내 드리리

       

      2011 / 12 / 22  천년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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