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휘몰이/천년유혼의 꿈~~~!!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삶의 날개짓

선인풍류 2010. 2. 10. 18:50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삶의 날개짓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삶의 날개짓


 

내가 너를 기억 하였노니!

너는 나를 거역치 말지니라,! 

 

내가 사람의 도리를 다하지 못할진대...

여!

살아 있어야 할 이유와 명분이 있겠나이까?

 

 生命 다 바쳐 사랑하리 라던 오래지 않은 작금이건만

한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인하여

사람으로 서의 행색을 갖추지 못한 자 되었나이다.

사랑하는 자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음이야 오죽하오리이까?

 

내 당신을 향한 열정의 피날레를 아시나이다.

온몸을 불살라 사랑해 주었던 추억을

추억 속에 묻어야 하오리이까?  

 

꼭 껴 않아 몸서리치던 그 열정을 외면케 하시려 나이까? 

나는 죄를 지었거니와  "주,,의 은총을 입은 자라.

야훼께서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겠노라

맹약지 않으셨나이까?

 

마음에 서러움 서운함 번뇌와 육신에 가해지는

가난이라는 굴레의 태형 앞에 

여! 내가 견딜 수가 없나이다.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못하실 때  

 

가인의 아픔을 가인의 고통을

내 가슴의 응어리로恨서린 형세의 아비규환과 같은 절규로

간직하게 되나이다.

 내 이 작은 가슴에 핏빛 소옹돌이로 격랑을 일으켜

 

나 자신의 존재를 세워둘 수 없게 되었나이다.

내가 아버지를 원망하오리이까?

내가 세가인을 원망하오리이까?

내가 주를 원망하리이까?

 

께서 내게 채근만 하시겠나이까?

여! 일어나소서.

여! 잠에서 깨소서.

여! 이 죄인을 용납하옵소서.

 

여!

 크신 은헤로 보전 하옵소서.

나로 행하게 하옵소서.

나로 가게 하옵소서.

나를 가르치소서.

 

내 인생 미말엔 결국은 당신을 영화롭게 하리이다,  

 

 




Edelweiss

                                                                           천년유혼  


 



 

'삶의 휘몰이 > 천년유혼의 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내 사랑의 출발점 입니다.  (0) 2010.03.11
봄의전령5  (0) 2010.02.19
무관심?치유될 수 없는 질병이다.(2)  (0) 2010.02.08
첮눈을보며  (0) 2010.02.05
참 행 복  (0) 201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