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2.0’ 가슴이 커지는 휴대폰 벨소리 |
TV 리포트 | 장치선 기자 [2010-04-10 08:06] |
[TV리포트 장치선 기자] 들을수록 가슴이 커지는 휴대폰 벨소리가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2.0’에서는 ‘가슴이 커지는 휴대폰 벨소리’가 공개됐다. 이 벨소리를 개발한 일본 심리학자, 히데토 토마베치는 낮에는 인지심리학자로 밤에는 록 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지난 15년간 소리를 통한 심리치료와 뇌기능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사람의 심리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음악들을 작곡하던 토마베치가 작곡한 ‘가슴이 커지는 벨소리’는 가슴을 커지게 할 뿐 아니라 체중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스펀지 2.0’은 벨소리의 효과도 입증했다. 개그우먼 김지혜가 지난 2주간 하루에 20회씩 벨소리를 감상했다. 그 결과 체중은 줄어들고 가슴둘레는 0.2cm 증가했다. ‘가슴이 커지는 벨소리’의 정체는 바로 아기 울음소리였다. 뇌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인식하면 호르몬이 분비돼 젖샘이 발달하면서 가슴이 커지는 원리였다. 벨소리에는 허리와 배 등에 있는 지방을 가슴으로 이동시키라는 명령어도 입력돼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슴이 커지는 벨소리’ 뿐 아니라 '사랑에 빠지는 솔로 전용 벨소리' '다이어트 벨소리' '피부가 좋아지는 벨소리' 등이 소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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