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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공룡` 카길 한국 온다…단숨에 국내 1위|

선인풍류 2014. 5. 28. 00:57

곡물공룡` 카길 한국 온다…단숨에 국내 1위| 세상 돌아가는 얘기

   

현재 한국의 금융기관들과 금융시장이

미국 유대자본들에게 장악당해 있음을

모르는 바보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금융시장 장악을 통하여 주식들을 장악하여

한국의 산업도 사실상 장악한 셈이지요.

 

그래서 그들 외자에 의한 해외과실송금 규모가

매년 천문학적 규모로서.... 한국의 형식적 무역이익을 초과한지

이미 오래지요.

 

그 말은.....한국수출산업들이 아무리 수출로 돈을 벌어보았자

그 이상의 금액이 과실송금으로 해외이전,

즉, 국부유출이 되고 있다는 말이며, 그것은 곧 한국내수 시장은

그만큼 해가 갈 수록 더욱 곤궁해져서 껍데기만 남아감을 의미하지요.

 

그런데 유대자본들이 한국의 굵직굵직한 산업과 금융만

줏어 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뒷골목 시장과

농업 분야 등 한국경제 전체를 아예 깡그리 먹어치우려고 하고 있군요.

 

한국국민들은 이제 사실상 노예신세나 다름없게 되나요?

멕시코의 멍청이 국민들처럼 말입니다.

 

그들이 한국에서 그렇게 설칠 수 있는 이유는

한국내 그들 끄나풀들이 한국사회 법과 구조를

그들이 활개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지요.

 

소위 말하는 "세계화", "글로벌화", "개방화", "민영화", "규제완화",

"글로벌 스탠다드" 운운하는 대국민 사기질로

관련법들과 제도들을 그들이 활개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나아가 한국내 모든 정보들을 그들에게 가져다 바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나저나......

 

한국국민들이 경제적 노예 신세가 되는 것도 억울한 일이지만

그것 못지 않게......유전자 변형 및 유전자 조작 콩과 옥수수 등등을

먹어야만 한다는 사실이......더욱 우려되는군요.

 

어쩌면.....미래 한민족 전체의 유전자들이

생물학적으로 심각한 결함을 갖게 될런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곡물공룡` 카길 한국 온다…단숨에 국내 1위

 

 

세계 최대 곡물회사인 카길이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충청남도와 업계에 따르면 사료사업으로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카길이 대두유(콩기름) 시장에도 뛰어든다. 카길은 곡물 사일로(곡물을 보관하는 탑형의 곡물저장고)와 사료공장을 짓고 있는 충청남도 당진군 신평면 양곡부두에 대두 가공공장 건립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종합단지를 설립하기 위해 5만2144㎥ 규모의 땅을 확보했다.

카길은 2013년까지 748억원을 들여 대두 가공공장을 짓고 대두유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대두 가공처리 기준 연간 75만t으로 생산량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카길이 2013년 국내 시장에서 대두유(콩기름) 제품을 내놓으면 단숨에 업계 1위가 된다. 현재 국내 대두유 시장은 약 700억원 규모로 CJ제일제당(65만t)과 사조해표(30만t)가 주도하고 있다. 원료인 콩을 들여와 대두를 가공하는 곳은 이 두 회사뿐이다.

생산량 외에 카길의 또 다른 강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곡물업체로부터 원료를 구매해 들여오는 국내 업체와 달리 카길은 자사 콩을 사용한다. 원료 가격부터 차이가 나는 것이다. 카길은 자체 물류처를 갖고 있어 물류 비용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는 "대두유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등 고급 식용유와 달리 가격에 매출이 좌우되는 품목"이라며 "원가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는 카길이 본격 생산에 나서면 시장을 고스란히 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길은 사료사업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종합 대두 가공단지를 통해 대두를 들여와 기름(대두유)을 짜내고, 기름을 짜내고 난 부산물인 대두박을 가공해 사료로 만드는 전 과정을 처리하게 된다. 카길은 단지 완공과 함께 사료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2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카길이 소유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현재 국내 사기업 사료시장의 10%(120만t)를 점유한 1위 업체. 카길의 계획대로라면 제일사료(100만t)와 CJ제일제당(80만t), 대한제당(72만t), 우성사료(65만t) 등 국내 기업들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된다.

국내 식품업계로서는 원화값 하락으로 인한 원가압박과 중기적합업종 선정으로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려 카길에 맞설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카길은 세계 곡물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세계 최대 곡물업체로 연간 매출이 130조원 규모에 이른다. 사업 내용도 곡물 사업뿐만 아니라 육가공 소금 파스타 주스 코코아 등도 취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약 철강 섬유 등에도 진출해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카길이 한국시장에서 사료나 대두유 시장을 발판으로 종합식품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카길이 곡물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파스타와 초콜릿, 육가공 등 종합식품사업 등에까지 진출해 있는 글로벌 공룡 기업"이라며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출하면 식품시장 판도가 뒤집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걱정했다.

카길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충남도 관계자는 "공장 용지에 전기 배선 등의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춰 놓은 상태"라며 "조만간 카길이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길 관계자는 "한국 사업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으며 진행 상황을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06&newsid=20111009184133571&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