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 행복이 있다/천상유희

[스크랩] 천부경(天符經)에 대한 이해

선인풍류 2014. 12. 30. 12:49

천부경(天符經)에 대한 이해

 

1. 천부경(天符經)

 

一(일) 始(시) 無(무) 始(시) 一(일) 析(석) 三(삼)極(극) 無(무)

 

盡(진)本(본) 天 一(일)一(일) 地 一(일) 二(이) 人(인)

 

一(일) 三(삼) 一(일) 積(적) 十(십)鉅(거) 無(무) 匱(궤) 化(화)

 

三(삼) 天(천) 二(이) 三(삼) 地(지) 二(이) 三(삼) 人(인) 二(이)

 

三(삼) 大(대) 三(삼) 合(합)六(육) 生(생) 七(칠) 八(팔) 九(구)

 

運(운) 三(삼) 四(사) 成(성) 環(환) 五(오) 七(칠) 一(일) 妙(묘)

 

衍(연) 萬(만)往(왕) 萬(만) 來(래) 用(용) 變(변) 不(부) 動(동)

 

本(본)本(본) 心(심) 本(본) 太(태) 陽(양) 昻(앙) 明(명) 人(인)

 

中(중) 天(천) 地(지) 一(일) 一(일) 終(종) 無(무) 終(종) 一(일)

 

2. 천부경 해석(한문화 출판사, 이승헌 저, 천지인에서 인용)

 

우주 만물은 하나에서 나오고 하나에서 비롯되나 이 하나는 하나라고 이름 붙이기 이전의 하나이며 본래부터 있어온 하나이다. (一始無始)

 

하나는 하늘과 땅과 사람 세 갈래로 이루어져 나오지만 그 근본은 변함도 없고 다함도 없다(一析三極無盡本). 하늘의 본체가 첫 번째로 이루어지고, 그 하늘을 바탕으로 땅의 본체가 두 번째로 이루어지고, 그 하늘과 땅을 바탕으로 사람의 본체가 세 번째로 이루어진다(天一一地一二人一三).

 

이렇게 변함없는 하나가 형상화되기 이전의 하늘, 땅, 사람의 순서로 완성되면서 새로운 하나를 이룬다. 이 새로운 하나는 한정도 없고 테두리도 없다,

(一積十鉅 無匱化三)

 

이 새로운 하나가 바로 형상화된 하늘과 땅과 사람이다. 형상화되기 이전의 하늘, 땅, 사람과 형상화된 하늘, 땅, 사람이 어울리면서 음과 양, 겉과 속, 안과 밖이 생겨난다.(天二三地二三人二三)

 

하늘에는 밤과 낮이 있고, 땅에는 물과 뭍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남과 여가 있어서 이 둘의 조화를 통해 천지는 운행되고 사람과 만물은 성장 발달해 나간다(大三合六生七八九運).

 

이렇듯 하늘과 땅과 사람의 원래의 근본 상태, 형상화되기 이전의 상태, 형상화된 상태, 형상화되기 이전과 형상화된 상태가 어울려 작용하는 상태, 이 네 단계를 거쳐 우주만물이 완성되며 우주만물은 본래 따로 뗄 수 없는 한 덩어리다(三四成環五七一).

 

이렇게 하나가 묘하게 피어나 우주만물이 형성되며 그 쓰임은 무수히 변하나 근본은 다함이 없다.(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마음의 근본과 우주 만물의 근본이 하나로 통할 때 일체가 밝아진다. 이렇게 마음을 밝힌 사람에게는 하늘과 땅이 하나로 녹아 들어가 있다.

(本心本 太陽昻明 人中天地一)

 

우주 만물은 하나로 돌아가고 하나에게 끝이 나지만 이 하나는 하나라고 이름붙이기 이전의 하나이며 끝이 없는 하나이다.(一終無終一)

3. 천부경의 원리

 

천부경에 담겨 있는 원리는 크게 다섯 가지로 볼 수가 있다.

 

1) 진화창조(進化創造)의 원리

 

천부경 안에는 하나의 큰 우주 운동법칙이 있다. 생(生), 성(成), 환(環), 동(動)이라는 글자는 모두 움직임을 뜻하는 글자이다 ‘육생칠팔구운(六生七八九運)’을 통해서 사람과 하늘과 땅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고 진화한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물건이 생산되고 있다.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모여지고 흩어지고 하면서 생한다.

 

생(生)하면서 ‘칠팔구(七八九)’에서는 계속 가는 것이 아니고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사람이 한없이 건강도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한없이 젊어지는 것도 아니다. 모든 만물의 법칙은 ‘육생칠팔구운’으로 왔을 때는 ‘다 됐구나’하고 생각해야 한다. 언제든지 구운(九運)에 한번 오게 되고, 그때에는 다시 운으로 돌아가서 제로로 돌아온다. 원래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천부경에서 육생칠팔구운까지는 대략적인 우주의 생성진화의 원리를 알려준다.

 

2)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원리

 

수승화강의 원리란 불기운(화기, 火氣)은 내려가고 물기운(수기, 水氣)은 올라갈 때에 조화가 일어난다는 법칙이다. 예를 들어 태양의 화기가 내려와서 물을 데우면 지상의 물은 수증기가 되어서 올라가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떨어진다. 인체도 화기가 내려와서 아랫배 단전을 따뜻하게 하고 수기가 머리로 올라가 머리를 시원하게 하면 건강이 좋아진다.

 

‘삼사성환(三四成環)’이라는 의미는 우리 인체하고 관계가 있다. ‘삼사성환’에서 3은 내단전, 즉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말하고, 4는 외단전 네 개, 즉 용천과 장심을 말한다. 이 삼사가 이루어져서 완성이 되어 ‘이룰 성’(成)이 돼서 기가 다 돌고 돌 때 ‘삼사성환’이 이루어진다.

‘오칠일(五七一)’ 5는 중앙토(土)로서 마음을, 7은 화(火)를, 1은 수기(水)를 뜻한다. 마음을 중심삼고 수기(水氣)와 화기(火氣)가 묘하게 돌아가면서, 즉 만 번 왔다 갔다 하면서 변하고 그러면서도 근본은 바뀌지 않는(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그러한 순환이 이루어질 때에 수승화강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3) 본성광명(本性光明)의 원리

 

천부경은 바로 본성에 대해 써놓은 글이다. 그 본성은 하나이며, 그 하나는 하나이면서 모두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우리 본성이 따로따로 있는 것 같지만, 그 본성자리에 들어가면 모두가 다 하나인 것이다.

 

그 하나는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시작이 없는 하나라는 것이고, 그 하나는 셋으로 갈라져서 하늘과 땅과 사람으로 바뀐다. 이것을 사람의 몸으로 볼 때는 본성과 생명, 정기인 성명정(性命精)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는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끝이 없는 끝이다.

 

우주의 시작도 내 마음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고, 우주의 끝도 나로 돌아와서 끝이 난다. 본성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우주의 시작이 어디서부터인지를 모른다. 우주의 시작은 내 마음에서부터 시작이 되고, 끝은 내 마음으로 와서 끝나는 것이다.

 

4) 우아일체(宇我一體)의 원리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은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들어가 있는 상태, 즉 우아일체를 말한다. 우주합일, 신인합일(神人合一)의 경지를 말한다. 우주와 하나 된 자리를 한(一)이라고 한다. 사람과 땅과 하늘이 모인 것을 한이라고 한다.

 

자연을 그대로 느낄 때 그냥 그대로 하나가 돼 있다. 원래 돼 있는 것이고, 원래가 완전한 것이다. 원래 완전하게 되어 있는 것을 느끼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자연을 통해서 천지기운을 받고 하늘을 맞아들이고 땅을 맞아들일 때 우리 몸이 건강해지고,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하나 즉 일체(一切)가 되었을 때에 홍익인간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이루어졌을 때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에 내려왔던 사상이고, 인디언들이 가지고 있던 사상이었다.

 

6) 영생(永生)의 원리

 

한은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끝이 없는 끝이다. 끝이 없는 세계로 간다. 욕망을 위해서, 썩어서 없어질 몸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죽음과 삶이 없고 시작과 끝이 없는 하나, 인간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신성(신성 神性, 본성本性)을 밝히기 위해서 사는 것이다. 그러한 삶이 바로 영생(永生)하는 것이다.

 

4. 천부경의 이해

 

천부경은 한(一)을 설명해 놓은 경전이다. 다시 말해 우주 만물의 근본이 어떻게 하늘 땅 사람으로 생겨나고 어떻게 작용하며 사람은 어떻게 그 근본을 깨쳐야 하는가를 밝혀 놓은 경전이다.

 

천부경은 “모든 것은 하나에서 시작하여 하나로 돌아가되 그 하나는 시작도 끝도 없으며, 사람 안에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들어와 있다”는 가르침과, 우주의 원리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천부경은 한민족의 조화와 평화의 정신, 한정신, 천지인(天地人) 정신의 뿌리이다.

 

천부경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지성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지식(知識)과 지성(知性)이 할 수 있는 일과 지식과 지성으로써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있다. 천부경은 지식과 지성만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하다. 지식과 지성을 넘어선 곳에 존재하는 본체(本體)를 알지 못하고서는 천부경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천부경에는 신비적인 것도, 특별한 교의(敎義)도 없다. 다만 천부경은 81자의 짧은 글로 이루어졌으며 핵심부를 숫자로만 기술한, 극도로 응축된 사상서이다.

 

천부경이 지식과 지성이라면 누군가 그것을 해석할 줄 아는 사람이 나와서 한번 설명해 주면 그만이다. 그러나 천부경은 그렇게 지식으로 전달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천부경을 번역하고 해석하고 논문을 발표하고 책을 펴냈다. 어떤 사람들은 천부경을 세계 최고(最古)의 경전이라고 높이 받드는가 하면 어떤 이는 단순한 부적이나 숫자풀이로 해석하기도 했다.

 

천부경에 대한 해설과 해석이 수없이 많지만 이 우주 만물의 근본인 하나를 깨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설명을 듣고 해석을 들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를 깨치면 그 하나에서 어떻게 셋이 나오고 그 셋이 모여서 어떻게 여섯을 이루고 다시 새로운 하나로 되돌아가는지를 환히 알게 된다.

 

그러나 하나를 깨치지 못하면 그 하나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을 설명을 아무리 들어도 소용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천부경은 지식과 지성을 초월해 있다는 것이다.

 

천부경을 얘기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천부경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천부경적인 삶을 살아야 천부경을 속속들이 이해할 수가 있다. 천부경적인 삶을 살지 않고서는 아무리 천부경에 대해 말을 많이 해도 소용이 없다. 천부경이 세계 최대의 경전이고 모든 문명, 과학, 의학, 철학의 뿌리라고 주장하기 전에 우리 모두가 천부경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천부경은 저절로 해석이 될 것이며 나의 마음과 우주의 근본이 하나로 통할 때 참사람, 곧 천지인이 될 수 있다.

 

5. 천부경을 세상에 알리는 이유

 

인류의 문명이 위기상황에 처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상황은 점점 더 나빠져 자연환경은 나날이 악화되고 지구의 인구도 이제 60억에 이르러, 이대로 가면 인류는 50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많다.

 

우리는 지금까지 나와 너, 물질과 정신, 자연과 인간, 선과 악 등으로 세상을 나누어 보았다.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을 찾고 내가 너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다. 이렇게 모든 것을 대립과 경쟁의 관계로 보다 보니 서로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보다 좋은 것을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문화가 만연하게 되었다.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무한경쟁을 멈출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제 이러한 대립적 2원론(二元論)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세계관, 새로운 철학이 필요하다. 이러한 철학과 정신이 조화와 화합의 3원三元의 정신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철학, 지구인 정신이다.

 

지구인 정신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하나라는 우리 민족의 천지인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홍익인간을 확장한 개념이다. 지구인 정신의 뿌리는 바로 천부경이다.

 

천부경을 통해 세계인들이 화합과 상생의 이치를 깨닫고 이를 생활화하여 실천할 때에 진정한 인류평화는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 시대에 천부경을 알리는 절실한 이유이다.

 

개인의 생명은 개인의 육체를 떠나 우주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고 우주 생명의 원리를 바르게 알고 그 원리를 중심 삼을 때에만 인류는 개인건강, 가정건강, 사회건강, 나아가서는 인류의 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우주의 원리를 깨달은 자, 하늘의 가르침을 깨달아 건강한 사람을 우리는 천지인(天地人), 지구인이라고 한다. 천부경을 통해 수많은 천지인, 지구인이 나오길 바란다.

 

우리는 천부경을 통해 개인의 생명은 자신의 육체라는 좁은 한계를 넘어 우주의 모든 생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자각함으로써 개인, 사회,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공헌하는 천지인, 홍익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6. 천부경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

 

천부경은 약 9000년 전 중앙아시아의 천산에 살았던 한인천제 때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경전(口傳之書)이다. 환웅천제(B. C. 3898〜B.C.2334)가신지 혁덕(神誌 赫德)에게 지시하여 이를 녹도문(鹿圖文)으로 기록하여 단군조선까지 전하여 왔다. 그러다가 고열가 단군 이후 천부(天符)의 법이 폐관되면서 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천부경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통일신라 말기 학자인 최치원(서기 857년 경주에서 출생, 자는 고운) 선생이 한자(漢字)로 표기한 묘향산 석벽본(石壁本)이 가장 널리 인용되고 있다. 묘향산 석벽본은 1916년 계연수 선생에 의하여 발견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천부경에 관련된 사료가 실려 있는 문헌으로는 [삼성기], [태백일사], [단군세기], [단기고사], [번한세가], [소도경전본훈], [신단실기], [정신철학통편], [제왕운기주], [신단민사], [신고봉장기], [천을진경], [삼국유사], [단군철학석의] 등이 있다. 천부경 원문 81자가 모두 기록된 문헌은 [태백일사]를 비롯한 몇 권의 문헌뿐이다.

 

2000년에는 고려 말의 충신인 농은 민안부 선생이 남긴 농은유집(農隱遺集)에 천부경이 적혀 있음이 발견되었고, 2001년에는 천부경이 새겨진 조선시대의 비석이 발견되었다.

 

1) 최치원과 천부경 : 별지

 

2) 대야발(대조영의 아우 : 671〜 742년)[단기고사]

 

(한웅이) 천부경을 설교하시니 사방에서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어 듣는 자가 많았다.

 

3) 원동중(신라말기)[삼성기(三聖記)]

 

한웅桓雄(환웅) 천왕은 개천開天하여 백성들을 교화할 때에 천경天經(천부경)과 신고神誥(삼일신고)를 가르쳐서 백성들을 크게 깨우쳐 주었다. 삼일신고란 천부경, 참전계경과 함께 한민족의 3대 경전이라 불리는 글이다.

 

4) 행촌 이암(杏村 李灸, 고려말 1297~1364) [단군세기]

 

재위 46년째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그날 밤에 특별히 널리 술을 하사하고 여러 사람들과 같이 술잔을 돌리며 술을 마시면서 여러 가지 재주를 관람하였다. 이 자리가 끝나자 마침내 누각에 올라가 천부경에 대해 논하고 삼일신고를 강연하였다.

 

5) 농은 민안부와 천부경 : 별지

 

6) 이맥(李陌 : 이암의 고손자, 조선시대 1455〜1528년)[태백일사]

 

- 천부경은 천제 한국에서 말로만 전해지던 글이니 한웅대성존이 하늘에서 내려온 뒤 신지 혁덕에게 명하여 녹도의 글로써 이를 기록케 하였다. 고운 최치원은 역시 일찍이 신지의 전문을 옛 비석에서 보고 한문으로 번역하여 다시 이를 첩(帖)으로 만들어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

 

- 세상에 전하는 바 목은 이색, 범세동은 모두 천부경을 주해하였다

 

- 고구려에는 선도수련으로 심신을 닦게 하여 나라의 인재로 키우는 인재양성 제도인 선인도랑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선인도랑 중에는 조의선인(皂衣仙人)이 있었는데 이는 검은 옷을 입은 선인(仙人)이라는 의미이며, 을지문덕, 연개소문 등이 모두 조의선인 출신이었다.

 

7) 남사고(1509년 경북 영양에서 출생, 천문학자) [격암유록格庵遺錄]

 

“단서용법(丹書用法) 천부경에 무궁조화 출현하니 천정명(天井名)은 생명수요, 천부경은 진경(眞經)이며...”(송전가松家田)

 

“맑은 새벽에 꿇어앉아 천부진경을 독송하기를 잊지 말고 명심하라”(궁을도가弓乙道歌)

출처 : 쌩큐성규 김성규
글쓴이 : HSP maker 김성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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