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은 다키니
(Dakini: 탄트라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을 낳는지혜)에
도달한 소녀들이다.
따라서 그녀들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즐기도록 하라.
그 쾌락은 육체의 감각을 훨씬
초월한 높은 곳으로 그대를 인도할 것이다.
안에 있는 열이 육체를 거슬러올라가서 머리 꼭대기에 도달하면
그대의 몸은 깨끗하게 정화되어
'금강불괴(金剛不壞)의 행복한 신체'13)로 바뀔 것이다.
이런 경이로운 몸을 얻어야만 샴발라에 갈수가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인도에서 시작된 탄트리즘(Tantrism)의
영향을 받았음을 짙게 풍기고 있다.
소녀들과의 성 행위로 눈뜨는 '내부의 열'이란
탄트리즘의 중요한 교의인 신비한 우주 에너지 '
샥티(Sakti)' 그 자체를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그 '열'이 몸을 거슬러올라와서 머리 꼭대기에 도달한다는 것은
요가 수행의 최종 목적인 우주와 한 몸이 되는 것,
또는 '해탈'에 이르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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